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이자 유튜버인 '궤도'가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긴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궤도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데블스 플랜'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과학 유튜버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은 정직 처분이라고 합니다.
궤도 겸직 규정 어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튜버 '궤도'가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긴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궤도는 과학 유튜버로서 9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하여 수년간 활동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궤도는 정부 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으로서 본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유튜브 출연, 기고, 저술 등을 통해 추가적인 소득을 올리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공공기관에서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궤도 프로필
본명: 김재혁
출생: 1983년 8월 11일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8cm 76kg A형
학력:
-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 학사
- 연세대학교 대학원 천문우주학 석사
- 연세대학교 대학원 천문우주학 박사 재학
경력:
-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 대한민국 청와대 과학기술 청년 자문위원
-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
궤도 안될과학 채널
'안될과학' 채널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4회에 걸쳐 궤도의 출연 영상이 게시되었으며, 그 중 36개 영상에는 유료 광고가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채널의 구독자 수는 93만 명을 넘어섰고, 이 채널은 궤도가 지분 15%를 소유한 기업 '모어사이언스'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궤도의 행위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인 25조에 해당하는 '스스로 영리를 추구함이 뚜렷한 업무'와 '계속적인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에서 겸직을 금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또한 감사원은 자정 이후에 촬영된 출연 영상들이 직무능률을 저하시키는 영리 행위로 간주되어 겸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궤도 기타 소득
궤도는 유튜브 활동 외에도 다른 유튜브 채널 출연, 강연, 라디오, 방송, 저술, 칼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업 및 기타 소득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궤도는 총 143회의 다른 유튜브 채널 출연과 235회의 강연 등을 통해 약 8,947만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궤도 외부 활동 사례금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작년 7월에 시간당 40만 원, 총액으로는 6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외부 활동 사례금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궤도는 작년 하반기에 이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금액보다 총 880만 원 더 많은 사례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궤도에 대한 징계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에 따라 처분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궤도 입장 발표
궤도는 자신이 해당 규정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처분 조치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업무를 소홀히 한 적이 없으며, 작년 8월에 사직 의사를 밝혔으나 감사 과정이 진행되어 사직하지 못한 상황임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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